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KOICA에서 지원하는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현지 지역조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사업은 민관협력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에 참여하고자 하는 팀을 대상으로 현지 지역조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책임자인 간호학과 김창희 교수 외 4명의 교수팀은 스리랑카 중부 지역의 모자보건 지표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KANDY 지역의 Peradeniya 대학교를 중심으로 여성건강센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사업을 기획했고, 첫 단계로 지원한 현지 지역조사지원 사업에 선정돼 1천2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사업에 선정된 김창희 교수는 “민관협력 사업은 수혜국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대학과 같이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경우 개발도상국의 보건사업을 기획, 운영하는 과정에서 교수와 학생들의 역량이 크게 증진되고, 의미 있는 현장교육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지 지역조사를 성실히 수행하여 민관협력지원 사업에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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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0, 2020 at 06:3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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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현지 지역조사 선정 - 울산제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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