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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6, 2020

요키시, 키움 떠나나…미국 현지에서 'MLB 복귀 가능성' 거론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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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선발 요키시가 공을 던지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10.06/

2020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키움 선발 요키시가 공을 던지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kim.mingyu@joongang.co.kr /2020.10.06/

 
키움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31)의 미국 복귀 가능성이 거론됐다.
 
미국 야구 매체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과거 오클랜드와 애리조나에서 뛴 베테랑 투수 요키시가 메이저리그(MLB) 복귀를 고려하고 있다'며 '그는 한국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마쳤고 올해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2018년 11월 키움과 계약한 요키시는 지난해 13승을 기록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올 시즌에도 27경기 등판해 12승 7패 평균자책점 2.14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평균자책점은 KBO리그 전체 1위. 지난 2일 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탈락해 시즌 일정을 마쳤고 최근 미국으로 돌아갔다. 키움 구단은 내부적으로 재계약 방침을 갖고 움직이는 중이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외국인 투수가 모두 바뀔 여지도 충분하다. 키움은 다른 외국인 투수인 제이크 브리검은 재계약보다는 교체 쪽으로 무게 중심을 두고 후보군을 추리는 중이다. 만약 요키시마저 미국 복귀를 선택한다면 많은 변화가 불가피하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1라운드 시카고 컵스 지명을 받았던 요키시는 대부분의 시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다. MLB 성적은 2014년 4경기(선발 1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한 게 전부다. 마이너리그 통산(9년) 성적은 64승 61패 평균자책점 3.71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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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7, 2020 at 09:0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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