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도 삼성 계열사 입사를 위한 현지 대학졸업자들의 지원 열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삼성전자 베트남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현지 대학졸업생 2000여명은 직무적성검사(GSAT)에 참여했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계열사 현지법인에서 일할 신입사원 수백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개채용에는 6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삼성은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해 GSAT에 응시한 이들 중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지난해까지 약 19만명의 현지 인력이 지원했고 약 6만명이 GSAT에 참가했으며, 1만4000명가량이 신입사원으로 채용됐다.
한편 삼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응시자 대상으로 마스크를 제공하고, 체온을 측정했으며 시험장 내에서는 안전 간격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베트남은 채용 활동 외에도 인재 교육 및 개발 활동을 수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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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3, 2020 at 07:2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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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도 '삼성 고시' 열기…현지 대졸자 6000여명 몰려 - 미디어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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