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문옥, 더불어민주당 목포1)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 간 완도에 있는 전라남도 청소년수련원과 강진에서 신축 중인 공무원교육원 공사 현장을 찾았다.
도의회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구성 이후 소속기관에 대한 첫 현장 활동으로 그 동안 소외되었던 기관들을 우선 선정해 선제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현지 활동에는 박문옥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자 부위원장, 이장석, 김성일, 전경선, 한근석, 이보라미, 정옥님 위원 등이 참석했다.
첫 방문지인 청소년수련원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내용과 청소년들의 안전문제, 직원 복지 등에 대해 위원들의 질문이 집중됐다.
특히 박문옥 위원장은 “청소년수련원이 현재 상태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대규모 모임이 불가능하므로 찾아가는 수련활동 등 언택트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교육기법이 현장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청소년수련원은 완도군 군외면에 1989년 5월에 설립되어 14개의 공식인증을 받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완도수목원의 깨끗한 숲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함양할 수 있어 청소년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어 위원들은 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 건설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률을 살펴보며 주차 문제와 강의실 구조 및 교육여건 등 향후 교육생이 신청사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현재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전라남도 공무원교육원 신청사는 강진군 도암면 다산수련원길 33 옛 다산수련원에 38필지 76,179㎡ 부지, 건축면적 13,952㎡의 규모로 약 50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신축하게 된다.
2017년 첫 삽을 뜬 공무원교육원 청사 이전 사업은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청사가 이전되면 하루 최대 1,100명의 교육생 입교가 가능하다.
박문옥 위원장은 “상임위가 구성된 후 첫 번째로 실시한 현지 활동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현지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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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1, 2020 at 08:0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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