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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20

현지 매체 또 토트넘 김민재에 관심 보도…"베이징에 문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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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민재./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토트넘이 김민재(24?베이징 궈안)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이브닝 스탠다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다음 시즌 영입 리스트에 김민재가 포함됐다"면서 "토트넘은 김민재를 비롯해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5?사우스햄튼), 데이비드 브룩스(23?본머스) 와 측면 수비수 티모시 카스타뉴(25?아탈란타), 공격수 칼럼 윌슨(28?본머스)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위해 베이징 궈안에 문의한 상태다. 또한 호이비에르 영입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가 토트넘 영입 레이더에 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영국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얀 베르통언(33)의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조명했다. 이후 토트넘과 베이징 궈안이 이적료를 놓고 논의 중인 것까지 전해졌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르고, EPL에서는 4위를 차지했던 토트넘의 올 시즌 성적은 실망스러웠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은 지난 11월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팀을 떠났다. 이후 조제 모리뉴 감독이 부임했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FA컵 16강 탈락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EPL에서도 6위에 그치면서 힘겹게 다음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에 전력 보강을 원하고 있지만 상황이 좋지 않다. 토트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초 토트넘은 지난해 개장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축구 경기와 공연 행사 등을 통해 수익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계획이 틀어졌고 지난달 은행으로부터 1억7500만파운드(약 2700억원)를 대출했다.

이에 토트넘은 자유계약과 임대, 트레이드 등으로 선수단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수비 자원인 대니 로즈(30), 카일 워커-피터스(23), 후안 포이스(22), 세르주 오리에(28)를 이적시키고, 미드필더 올리버 스킵(20)과 라이언 세세뇽(20), 공격수 트로이 패럿(18)을 임대로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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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9, 2020 at 12:58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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