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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3, 2020

'고교 선후배' 류현진-최지만 개막전 맞대결에 현지 매체도 관심[토론토 탬파베이] -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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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동산고 선후배’ 류현진과 최지만의 개막전 맞대결에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7시 40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다.

상대팀 탬파베이의 주전 1루수 최지만과의 맞대결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까지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최지만은 주로 아메리칸리그에서 뛰면서 마주칠 일이 없었다. 하지만 같은 지구 같은 리그에 소속된 데다 개막전 매치업까지 성사되면서 첫 만남이 이뤄질 전망이다.

류현진과 최지만은 인천동산고 4년 선후배 사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토론토 입단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지만이 팀에서 자리를 잘 잡았다. 내년에 많은 경기를 할텐데 후배라고 봐주지 않을 것이다. 대결은 정정당당하게 할 것”이라며 맞대결을 기대한 바 있다.

탬파베이 지역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도 두 선후배의 맞대결에 관심을 보였다. 매체는 24일 기사에서 "한국에서 같은 고교를 나온 탬파베이의 최지만과 토론토의 류현진이 개막전에서 맞대결할 수 있다"며 두 선수의 맞대결을 기대했다.

최지만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무척 대단한 투수다. 리그에서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라며 "같은 고교를 나온 내가 그를 상대한다는 것은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내가 출전하는 경기를 많이 보지 않지만 류현진의 경기는 많이 본다. 그래서 이번 경기를 많은 사람이 볼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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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4, 2020 at 12:1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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